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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한국학연구자의 고급학술한국어과정 장학금 전폭 지원 예정

719() 오전11,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총장접견실

 

719일 성균관대학교에서는 IUC(국제한국학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사이에 고급학술한국어과정을 이수하는 국외 한국학 연구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균관대 정규상 총장과 IUC 북미위원회 공동대표 존 던컨 교수(UCLA),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시형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IUC 고급학술한국어과정에 참여한 연구자 중, 한 해 두 명을 선발하여 1년 동안의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비롯해 생활비까지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IUC 회원교 1명과 유럽대학의 비회원교 1명이며, 이들에게는 각각 연간 3,500만원에서 4,5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협정은 우선적으로 2019년 봄학기까지 3년동안 발효된다.

연간 8,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한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IUC를 거점으로 국외 한국학연구의 새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성균관대 정규상 총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통해 IUC 과정에 참여하는 국외 한국학연구자의 연구 환경 개선과 연구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인터유니버시티센터(IUC)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원장 마인섭)에서 운영하는 미래 한국학 연구의 전초기지로, 지난해 5월 북미와 유럽 주요 대학과 공동설립, 2015년 여름부터 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IUC는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봄, 가을 정규과정과 여름 집중과정을 통해 국외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고급학술한국어를 가르친다.

과정에 참여한 연구자들에게는 주당 20시간의 고급학술한국어 및 한자/한문 교육은 물론, 고문헌을 비롯한 한국학 연구 대상에 대한 자료 수집 및 해석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매 학기 당대 한국학의 선두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인문사회학자들을 초청해 특강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여름집중과정에서는 미국 워싱턴대학의 조희경 교수와 미국 남가주 대학의 박선영 교수를 비롯해 대전대 도면회 교수, 한양대 임지현 교수 등을 초청해 한국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1년 동안 10여명의 국외 박사과정생 및 연구자들이 IUC의 고급학술한국어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를 찾았다. UCLA, 미시건, 버클리, 존스홉킨스, 하버드, 예일 등에서 찾아온 한국학 연구의 신진 학자들이 고급학술한국어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한국학연구를 발전시킨 뒤 귀국하였다.

* 인터유니버시티센터 성균관대(한국명: 국제한국학센터)는 이 대학의 동아시아학술원(원장 마인섭)이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캐나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 하버드대학(Harvard), 미시건대학, 펜실버니아대학, 하와이대학, 조지타운대학(이상 미국), 누에보 레온대학(멕시코) 등의 해외 동아시아학 거점 대학원과 공동으로 설립하여 운영한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이미 60년 전에 시작된 고급 학술어 교육을 한국학에서도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세계 한국학의 발전에 있어 적잖은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