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IUC에서는 2019년 봄학기 필드트립으로 경교장과 배재학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을 다녀왔습니다.

<건국 초기의 역사와 교육의 장소들>이라는 주제로 고급학술한국어과정 역사강의 시간에 다루었던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를 찾아보았습니다.

경교장은 3.1 운동 이후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해방 후 한국에서 그 법통을 이어온 역사적 공간입니다. 또한 해방시기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 김구 선생이 암살을 당한 비극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1945년 11월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함께 귀국한 김구는 1949년 6월 26일 경교장 집무실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되기까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건국에 대한 활동 및 반탁, 통일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경교장은 김구 선생이 반탁·건국·통일 운동을 주도할 때에는 흔히 서대문 경교장이라고 일컬었으며, 민족진영 인사들의 집결처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배재학당은 1885년 8월 3일, 미국의 감리교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러가 서울에 세운 한국 최초의 근대식 중등교육기관이며,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배재대학교의 전신입니다. 고종 22년(1885년) 7월 아펜젤러 목사가 서울에 들어와, 1개월 먼저 와 있던 스크랜턴 의사의 집 한 채를 빌려 두 칸짜리 방의 벽을 헐고 조그마한 교실을 만들었다. 배재학당이 설립되면서 한국 근대학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경교장과 배재학당 견학을 마치고 점심을 함께 든 뒤, 서울시립미술관 카페에서 3.1 운동 100주년을 맞은 오늘의 시점에서 경교장과 배재학당의 역사적 의미를 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IUC 필드트립은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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