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학기 성균관대 IUC 고급학술한국어과정이 시작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4명의 외국인 여성 연구자가 등록했습니다. 빅토리아 시로쉬(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외국어대학교 석사), 서자냐 산따남(인도, 마드라스 체나이 석사), 올가 벨로콘(러시아, UBC 석사과정), 조이 조이야(미국, 스탠퍼드 박사과정) 네 명입니다.

빅토리아 씨는 한국어학을 전공한 뒤 현재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한국문학 번역과 대중문화 콘텐츠와 매체의 한국어 사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자냐 씨는 한국의 민족지도자이자 문인이었던 한용운과 인도의 시성 타고르를 비교하는 연구는 물론 한국의 페미니즘이 인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발전적 연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가 씨는 캐나다 UBC에 계시는 한국학자 로스킹 선생님의 지도하에 고려인 문학을 연구중입니다. 식민지 시기 한국의 사회주의 문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조이 조이야 씨는 스탠포드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신분으로 냉전시기 한국과 미국의 여성사를 비교연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학기는 IUC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연구자들로만 클라스가 구성되었습니다. 모두 한국 페미니즘 연구의 진전과 성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나라 여성들의 조건과 처지는 물론 전반적인 문화와 비교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어제 열린 입학식 및 환영식에 참석해주신 한기형 동아시아학술원장께서는 외국인 연구자들이 동아시아적 지평 속에서 한국학의 저변을 탐색한다면 새로운 시선과 전망으로 새로운 한국학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 생활을 시작하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셨습니다. 또한 어제 환영식에는 이혜령 동아시아학과장, 황호덕 IUC 센터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번 학기 IUC에서 개인연구와 고급학술한국어를 공부하는 연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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