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한국의 서유기 역사(14세기부터 최인훈의 서유기까지" 바바라왈연구원(16.08.12)
- 국제한국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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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바바라 왈(독일 함부르크대학교 연구원)
한국의 서유기 역사 (14세기부터 최인훈의 서유기까지)
(The History of The Journey to the West 西遊記 in Korea)
초대의 말씀
안녕하십니까? 저희 성균관대에서는 새로 ‘성균관 국제 동아시아학 포럼 ICE(Inter-University Colloquium for East Asian Studie at SKKU)를 만들고, 국-내외 동아시아학의 초국적ㆍ학제적 교류에 더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그 세번째 콜로키움으로는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의 아시아 아프리카 연구소에서 한국학 연구원(Department of Korean Studies-Asian Africa Institute, University of Hamburg)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초청연구원으로 있는 바바라 왈(Barbara Wall) 선생님을 모십니다.
바바라 왈 선생님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에서 “Transformations of Xiyouji in Korean Intertexts and Hypertexts”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바바라 왈 선생님은 동아시아의 유래 깊은 텍스트인 “서유기”를 경유해 “서역으로의 기행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집니다.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 “서유기”에 반영된 ”문학적 지식“과 ”동서양 교섭의 정체“를 파악하고, 중국 명나라 시기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고전과 현대, 중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전반의 문학과 지식의 상호작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연구자와 출판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발표 : 바바라 왈(독일 함부르크대학교 연구원)
토론 : 서혜은(경북대), 장문석(서울대)
사회 : 한영규(성균관대)
일시 : 2016년 8월 12일(금) 오후 3시부터
장소 :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6층 제1세미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