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2016년 가을학기 개강(16.09.01)
- 국제한국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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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지난 9월 1일 IUC 2016 가을학기가 성대하게 시작되었습니다.
IUC 고급학술한국어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온 8명의 외국인 연구자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황호덕 센터장이 마련한 공식환영식에서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관계자와 한국학을 연구하는 여러 선생님들께서 참여해 이들을 맞아주었습니다. 또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진재교 부원장께서 이들에게 귀한 격려말씀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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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UC 가을학기에 참여하는 8명의 학생을 소개하겠습니다.
맥스 발혼. 맥스 씨는 석사과정에서 식민지 시기 한국영화사를 전공했고 지금은 생태학적 관점을 통해 한국식 도시 개발 정책을 비판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맥스 씨는 IUC 과정을 1년 동안 함께 해오면서 누구보다 깊고 심화된 한국학 연구와 고급학술어능력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제임스 힐머. 미국 UCLA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제임스 씨는 한국근현대사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형벌제도와 감옥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지난 여름학기에 이어 앞으로 1년 동안 IUC 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브래드포드 코일. 브래드 씨는 미국 일리노이대 석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한국의 농업경제학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한미FTA 문제를 깊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북한 새터민의 남한 정착문제도 흥미롭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브래드 씨 역시 앞으로 1년 동안 IUC 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부터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새로 합류한 외국인 연구자들입니다.
먼저, 케이트 허(허신영) 씨는 미국에서 LA에서 태어난 교포입니다. 예일대 학부를 졸업하고 하버드 로스쿨 입학을 예정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문학 및 아시아의 여성차별 역사에 대한 법제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키리 버멧 씨는 캐나다 토론토대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에 건너와 한국어를 공부중에 있습니다. 한국 개화기 여선교사 연구에 관심이 있고, 근대 초기와 식민지기 역사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탈 캅투 씨는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석사과정입니다. 교육학적 관점에서 아시아학을 다루고, 그 중에서도 조선족 사회의 교육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에카트리나 퉁구소바(케이트) 씨는 UCLA 학사졸업 출신입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 경험도 있고, 한국역사와 한국경제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한국학을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니엘 피퍼 씨는 캐나다 UBC에 박사과정 출신입니다. 지금 한창 본인의 학위논문을 준비중이신데요. 한국근대교육 문제와 한문학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IUC 2016 가을학기 고급학술한국어과정에 참여한 여덟 명의 연구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