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2017년 봄학기 개강(17.03.07)
- 국제한국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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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오늘 IUC 2017년 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한국학을 연구하는 총 일곱 명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키리 버멧, 케이트 허, 제임스 힐머, 브래드포드 코일 씨 네 명은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학기까지 IUC 고급학술한국어 과정을 계속 이어가고요.
그리고 신입생 세 명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미국 매켈러스터 대학에서 온 에리카 리. 에리카 씨는 역사학과 번역학을 공부했고요. 미국 LA 폭동과 독재시기의 한국현대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쿠릴대학에서 온 케이트 바박. 케이트 씨는 경제학을 전공하며,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을 연구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에서 온 사라 할리페. 사라 씨는 국제통상학과 법학을 전공하며 1970년대 박정희 체제의 산업과 경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새로 합류한 세 분께는 합격과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환영식에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 진재교 교수가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성균관대학교를 대표해 IUC 학생들을 환영하고, 이 과정이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높이는데 귀한 자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황호덕 IUC 센터장께서는 외국에서 다른 나라 말로 공부하는 것의 어려움을 십분 이해해주시며, 그 험난한 과정과 분투가 분명 앞으로의 연구자 생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센터장 정은주 교수와 정회정 학습부장, 허선희 연구원, 최원경 연구원, 강부원 연구원, 오시택 실장과 김재수 과장도 함께 학생들을 기쁘게 맞아주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IUC에는 <국내외 전문가 한국학 특강>을 비롯 <ICE+IUC 포럼>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